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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역대 최악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전교적 대응 노력 N

No.224229553
  • 작성자 홍보팀
  • 등록일 : 2025.03.27 14:04
  • 조회수 : 1568

대학 시설물 행정기관과 협력‧적극 제공 의사 밝혀

교내 구성원 대상 복구 지원금 모금 시작

4월 ‘봄맞이 한마당’ 무기한 연기

[2025-3-27]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영남대 사회공헌단 주관으로 모금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모금 활동은 영남대 구성원들과 지역 사회가 함께 참여해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영남대학교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최근 발생한 산불은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주택, 농경지, 산림 등 큰 피해를 입혔다. 이에 따라 영남대학교도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원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 모금 활동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구체적인 방법과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모금된 기금은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현장 지원을 위해 관련 기관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영남대는 산불 피해로 인해 4월 개최 예정이던 ‘봄맞이 한마당’ 행사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봄맞이 한마당’은 매년 봄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표적인 학교 축제이다. 하지만 이번 산불 피해로 인해 많은 이웃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학교 측은 신중한 논의 끝에 행사를 연기하기로 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지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집중해야 할 때”라면서 “역대 최악의 산불 재난으로 위기를 맞은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영남대 모든 구성원이 적극 참여하고, 대학 시설물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피해 주민들을 돕는 데 정성을 다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